오늘 너무나 오랜만에 가족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반신반의하면서 갔지만 봄날 사진관에 들어가면서 그런 마음은 사라지더군요^^. 여러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정말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어떻게 할까 했는데 사진 작가 분이 편안하게 유도해주셔서 괜찮은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늙어가는 모습에 사진을 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포토샆이 기술도 발달했지만 작가 분이 너무나 잘 찍어 주셔서 그런지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가능한 많은 작품을 찍고 싶었지만 급한 일이 있어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 시간만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행복이지만 행복한 모습을 담고 집안에 걸어두고 항상 보고 있으면 행복한 모습이 오래 오래 간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일 읽으시는 분들도 진정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한폭의 사진속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 행복의 메신저가 되어줄 봄날 사진관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