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카카오광고에서 서울 소재 스튜디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중소 여행사의 협찬으로 진행됩니다라는 문구를 읽고 들어와 신청하고 사진까지 찍은 사람입니다. 제주도 호텔,렌트카 상품권을 받을려면 여기 사이트 후기에 남기라는 연락을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스튜디오에서는 액자(예상치 못한 거금의)택배 받을 때 동봉이 되어있을꺼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엊그제께 받았죠. 상품권이 없더군요. 그래서 또 스튜디오에 문의했고 다시 알아보겠다라는 답장이 왔고 하루기다리다가 답장이 왔죠 저희 담당이 아니라 ksm에 문의해라 그래서 홈페이지 찾아서 전화로 문의했죠 담당자가 오후에 휴가냈다 다음에 연락해라. 그래서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상품권은 어떻게 받아요 했더니 제 담당은 아니지만 스튜디오 후기를 남겨야 된다고 휴가떠난 담당자와 전화해서 저에게 알려줬죠 그래서 후기 남기로 핸드폰으로 스튜디오 후기를 들어갔더니 글쓰기 란이 안뜨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핸드폰으로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글쓰기 란이 안뜬다 컴퓨터로 들어가야 하냐라고 물었습니다. 음 뜨는데라는 대답을 받고 답답해서 이건 또 담당자에게 물어봐야하는거냐라고 물었고 원래 뜬다고라는 답변만 돌아왔죠 그래서 전 다 안뜨는거 캡쳐하고 다음날 오늘 컴퓨터로 들어왔더니(아 물론 카카오톡 로그인 했습니다) 스튜디오 후기는 안보이고 이벤트후기만 보이네요 그래서 지금 그간의 심정을 여기에 쓰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래 제주도 가는거나 액자 찍은거 부모님 웃으셨으니 그냥 됐다 주자 라는 심정이였는데 안내도 엉망이고 광고도 부모님 기쁘게 해줄려고 한 자녀들의 귀중하고 효도하는 마음에 상처줬다고 생각하니 정말 화나네요... ksm관계자분 어차피 직원분들은 메뉴얼대로 하는 같은 서민이니 이병민대표께서 연락주시지요 직접 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어느덧 아버지가 칠순을 맞이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어떤 기쁨을 드릴까 생각을 하였고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몇십년동안 많이 다투기도 하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들을 봐온 부모님의 칠순이기에 뭔가 특별한 것을 해드리고 싶었고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은평구에 있는 가족이야기에서 이벤트를 한다는것을 접하게 되었고 날짜를 잡아 가족과 새로운 가족인 나의 아내와
가게 되었습니다. 드레스를 입는 어머니를 보며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버지와 남동생, 아내도
새로운 컨셉촬영을 하며 설레이면서도 서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스튜디오 관계자가 사진을 보여주며 시작이 되더군요.(물론 상담하는 방은 아름답고 큰 액자들이 방 4면을 가득채운 방입니다.) 현재 이벤트 상품이므로 저희가 주기로 한것은 손바닥 두개크기 액자다. 근데 이벤트 기간이므로 지금 세일을 많이 해드리고 있다. 옆을 보시지요 하며 방에 있는 크기별 재료별 액자크기를 아주 능숙하게 보여줍니다. 금액대는 200만원대에서 120만원대!!!!!! 분명 광고에는 서울 소재 스튜디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중소 여행사의 협찬으로 진행됩니다라는 문구를 읽고 왔는데..... 적어도 120만원을 내야하다니.... 그리고 단계가 하나가 더 있으니 부모님에게 보여드릴 영상을 위해선 어렸을적 사진과 추억사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더니 그 영상은 액자 100만원 이상을 사야 줄 수 있다는 무표정에 강직한??? 목소리로 얘기하시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