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핸드폰을 하던 중 <한국 스튜디오 마켓>에서 진행하는
'가족사진 제주도 여행 이벤트'를 본 지 벌써 몇 달이 되었네요.
이벤트 광고를 봤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난 사람은 하루종일 손녀를 봐주시는 장모님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육아로 힘든데 코로나19까지 겹쳐서 마음이 많이 지치신 것 같았습니다.
곧바로 이벤트를 신청했고 다행히 당첨이 되어서 '가족아야기 스튜디오' 본점(녹번)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가족이야기 쪽에서 모든 절차를 잘 준비해주시고
여자 실장님께서 매끄럽게 진행해주셔서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장모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를 만들어주는 것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평생 가족사진 한 번도 찍어 보지 못한 우리 장모님.
이번 기회에 제주도까지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위가 능력이 부족해 더 많이 해드리지 못하는 게 마음 아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