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돌잔치하고 10년이 지나 첫째가 중학교에 입학하여 기회가 되면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어 당첨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벤트여도 백프로 무료는 아닐거란 생각에 좀 망설이다가 주말에는 예약이 많다고 하셔서 코로나가 걱정되기도 해서 신랑과 함께 연차를 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로 큰 맘 먹고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튜디오 시설도 좋고 저는 물론 신랑과 아이들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성껏 해주시고, 다양한 컨셉으로 즐겁게 사진촬영을 마쳤습니다. 액자사진을 선택하면서 아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간의소중함을 느끼며 사진 한장한장이 다 소중했습니다.
하지만 기본 증정액자 외에 패키지로 선택하는 액자를 추천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싼 가격에 놀랐습니다.
물론 물가대비 적정 가격이 있겠지만 선뜻 고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당황 했습니다. 결국 기본액자에 금액을 좀 추가해 작은액자 한개를 선택하고 나서는데 좀 속상하더라구요...
어쨌든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