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창원 하늘꿈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김미영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행복한 가족문화만들기 캠페인에 당첨이 되었다는 소식을
하늘꿈 스튜디오에서 연락을 받아서 알게되었지요
14년전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로 여행보내시고,
그뒤 3년뒤 남편마져 하늘로 여행보내신 친정엄마...늘 생각만 하며 가슴이 아픈데..
2년전 저의 이혼으로 더욱 마음아파하시는 친정엄마에게
그리고 사춘기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에게 딸로써 엄마로써 선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창원 하늘꿈 스튜디오 실장님과 원장님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깔끔한 스튜디오와 깨끗하고 많은 드레스와 턱시도 구두며 악세사리까지
그리고 코로나에 맞추어 철저한 방역과 열체크와 손소독까지
마스크착용하시고 사진찍기도 힘드셨을텐데 사춘기 아이들에게 기분업 시켜주시면서
정성들여 찍어주시는 사진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이벤트 사진이라서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었지만 그건 저의 착각이였습니다.
배경들도 너무 좋았고, 한두장 찍을꺼라 생각했던 사진은 100장가까이 셔터를 눌러주시는 원장님을 뵙고 두번 좋았습니다.
친정엄마의 아픈 한쪽 눈을 꼭 수정 부탁드린다는 말씀에 마음아파하셨던 원장님.
무표정인 사춘기 아이들을 신이나게 만들어 주신 실장님.
예쁘게 메이크업에 헤어는 그때 그때 만져주시며 예쁘고 자연스럽게 찍어주셔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촬영이 마친후 사진선택을 위해 감동 영상을 보여주시며 내내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시고,
영상을 보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감사드린다는 말씀만 하게 되더라고요..
창원 하늘꿈 스튜디오에서 저희가 꿈을 선물받은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같이여서 기뻤고, 함께여서 행복한 좋은날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