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5시촬영. 엄윤미입니다
저희는 이번년도 결혼 10주년을 맞았는데 마침 정~말 운이 좋게 이벤트 당첨이 되었네요^^.
저희는 시어머니랑 저희부부 아이둘 이렇게 다섯이서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일찍 도착하니 너무 친절히 인사해주셨어요 괜찮다며ㅋ
드레스 이쁜거 추천해주셔서 입고 어머니 머리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았네요~
어머니 웨딩 드레스 입으신거 처음 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요 너무 이쁘셔서ㅎ
아버님이 옆에 계셨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
우리 이쁜 아들,딸도멋진 정장이랑 드레스 입고 신나 막 뛰어 다녓어요ㅋㅋ
처음으로 이렇게 다들 차려 입으니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 울컥했네요^^.
저도 머리 서비스랑 간단히 메이크업 손봐주셧어요. 너무감사^^.
다시 웨딩 촬영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찍으니 더 좋았네요.
여러가지 포즈로 어색함 없이 친절히 해주셔서 기분좋게 찍었어요.
캐주얼컨셉이 저는 더 좋았어요. 셔츠로 갈아입고 저랑 딸 똑같이 똥머리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해요ㅎ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사진 확인해보니 보정본이 아닌데도 너무 이쁘게 잘 찍으셔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
시동생이 빠져서 아쉬워 내년에는 꼭 다같이 와서 다시 가족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예요.
직원분들 친절히 해주셔서 좋았어요.
저희 어머님은 남편과 둘이 사진 찍을때 눈물을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너무좋은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