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0주년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지 못해서 속상해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된 이벤트에 응모하였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당첨이 되었네요. ㅎ 담당자분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사진 촬영 날짜를 정하고 코로나의 위험속에서도 과감히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의상도 알아서 준비해 주시고 머리도 이쁘게 만져 주셔서 넘 좋았구요. 긴장한 저희 부부의 얼굴을 풀어 주기 위해 계속 농담을 던지시는 사진사 분 덕택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옷이 조금 커서,,, 핏이 잘 나올까 걱정이지만, 알아서 보정을 잘 해 주실거라 믿고,,, 담에는 가족사진 촬영하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