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튜디오 마켓을 알게 된 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서인데요, 사진이라는 추억도 남기면서 여행이라는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부모님께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셨고,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이해 조만간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걸 알고 있던 저는, 한국 스튜디오 마켓을 통해 부모님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드리자고 다짐했죠. 그래서 이벤트를 신청했고, 감사히 당첨됐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정확한 명칭은 ‘행복한 가정문화 만들기 프로젝트-행복이벤트’인데요, 그 명칭처럼 온가족이 무척 즐겁게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에는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또 대전 파스텔이 워낙 전문적인 스튜디오다보니 옷도, 화장도 제공해줬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게 어머님의 고운 화장과 아버지의 빨간 양복인데요, 어머님의 고운 얼굴을 보니 가슴 한 켠에서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고, 아버님은 빨간 양복이 그렇게 잘 어울리시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또, 집에 돌아오는 내내, 그리고 주말 내내 한국 스튜디오 마켓에게 받은 ‘행복이벤트’와 파스텔 스튜디오가 저희 가족에게 선물한 사진 덕분에 하루종일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사진 촬영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고요. 특히, 저는 이번 기회를 통회 사진이라는 게, 단순히 ‘찍고 남기다’를 넘어서 삶의 순간을 담고 영원한 추억을 남기는 매개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대전 서구 파스텔에서 무료 액자가 도착할 텐데요, 무척 기대가 크고, 설렙니다.
이제, 사진뿐만 아니라 한국 스튜디오 마켓의 두 번째 선물인 ‘제주도 여행’ 티켓과 ‘숙박권’등이 저희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부모님 결혼 30주년이니 만큼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과, 사진을 남기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도 푸른 밤처럼, 그 푸름과 별들을 한국 스튜디오 마켓 덕분에 한껏 만끽하고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 스튜디오 마켓. 그리고 베이비 파스텔 대전 서구점.